여주·광주·이천·원주 GTX 유치 공동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국회를 방문해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천)에게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대선공약 건의서를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수서역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 설치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선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수정 반영 ▶GTX-A 연장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GTX-A 연장 운행과 병행한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 ▶관련법령 개정으로 원주시 포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추진위는 수도권 내 불균형·불공정 해소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을 위해 GTX-A와 수서-광주선 연결 접속부를 설치하고 경강선을 통해 광주·이천·여주·원주를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에 송석준 의원은 “수도권 불균형·불공정 해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경준호 사무국장은 “여주시에 GTX-A가 연장되면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 분산과 부동산문제 해소,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