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오는 24일부터 수도녹지사업소 1층에 엄마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실내 놀이공간인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퐁당퐁당수리샘은 시가 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며, 물학습마당과 체험동산 등으로 구성됐다.

이용 가능 시간은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11시 40분, 오후 1시 20분~3시, 오후 3시 20분~5시로 하루 3회 이용할 수 있다.

수도녹지사업소 내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 사진=군포시청
수도녹지사업소 내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 사진=군포시청

사전 예약은 오는 17일부터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별별놀이뜰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퐁당퐁당수리샘 놀이터가 관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주제의 놀이체험장을 제공해 함께 키우고 웃는 맘 편한 행복 육아를 실현하도록 하겠다”라며 “놀이가 최고의 배움이라는 누리과정에 맞춰, 놀면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공 놀이시설을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시가 학교법인 우일학원(안양대학교)에 위탁해 운영하는 시설로 ▶아이사랑놀이터 수리점 ▶장난감도서관 산본점 ▶장난감도서관 송부점 ▶퐁당퐁당수리샘 ▶육아 관련 다양한 어린이집 지원사업 ▶가정양육지원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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