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를 추진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의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활동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제도는 전자영수증, 리필스테이션, 무공해차 대여, 친환경제품 구매(그린카드), 다회용기(배달)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 회원가입 시 실천다짐금이 지급(최초 5천 원)되며, 참여활동별 인센티브 지급단가와 연간 상한액은 ▶전자영수증(100원/회, 1만 원) ▶리필스테이션(2천 원/회, 1만 원) ▶다회용기(1천 원/회, 1만 원) ▶무공해차 대여(5천 원/회, 2만5천 원) ▶친환경제품(1천 원/회, 1만 원)으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자에게는 실천다짐금을 포함해 연간 최대 7만 원의 인센티브 혜택이 제공된다.
탄소중립 실천행동 포인트제 참여기업 현황과 구체적인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참여방법 매뉴얼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상규 환경관리과장은 “기후위기가 날로 심각해지고, 탄소중립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정부시 시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참여해 혜택도 받아 가시고, 지구도 살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