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생활밀착 공공도서관 확충을 위해 세종대왕면에 여주 기적의 도서관을 조성하고 27일 시험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시험운영은 개관 전 도서관 운영에 이용되는 각종 전산·정보 시스템의 작동 및 연동, 시설 운용 등을 점검하고 보완하기 위해 진행된다.
기적의 도서관은 연면적 1천58㎡, 지상 2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유아실, 종합자료실, 강의실, 다목적실, 북카페, 휴게실 등과 각종 최신 정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장서는 1만1천646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국가지정 공휴일에는 휴관한다. 시험운영 기간에도 자료실 이용과 자료 대출 및 반납,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오는 3월 정식 개관 예정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조성으로 세종대왕면 주민들이 지식정보 제공, 독서·문화강좌 및 공연, 인터넷서비스 등 수준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도서관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887-2967)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