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10일과 27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교육관 회의실에서 농정현안 간담 회의를 개최하고 농업인, 관련 단체·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인들은 2022년산 벼 수매가격 결정에서 진상 벼의 재배면적을 늘리고 재배 농가에 생산 장려금과 농자재 지원율 상향, 농협 협력 사업으로 공동방재비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과 27일  농정현안 간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0일과 27일 농정현안 간담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진상 벼는 여주시 주력 품종으로서 자리매김해 농가소득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으나,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으로 인한 수량 감소로 소득이 낮아져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이항진 시장은 “오늘 현장에서 들은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농정현안 소통 기회를 확대해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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