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착공에 들어간 관내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 대규모 물류창고 공사현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평택시 물류창고 화재 및 광주시 아이파크 주상복합건물 붕괴사고 발생에 따라 인명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사 중 안전사고 발생을 줄이고자 진행됐으며 조정아 부시장이 인허가담당 부서장과 함께 참여했다.
점검은 현재 건축허가를 받은 연면적 5천 제곱미터 이상 18개소 물류창고 중 착공신고를 한 11개 현장으로 그 중 골조공사를 진행 중인 현장 6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시는 건축공사 현장 내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상태를 확인하고,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조치사항을 철저히 준수해 인명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안전관리 이행에 신경쓸 것을 안내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관내 대규모 물류창고 건축공사 현장 점검결과 안전상 중대한 결함은 확인되지 않았고,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건축공사 현장 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