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최근 어린이집 부모들의 커지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안심하고 보육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점검, 국민신문고나 이용불편 부정신고센터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을 점검하는 수시점검, 아동학대 및 차량안전사고 발생 등에 따른 특별(기획)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현장점검과 비대면 조사를 병행하여 추진하며, 어린이집 평가제와 보육컨설팅을 진행한다.
또 평가제 기본사항으로 CCTV 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자 교육 이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해 위반 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또 국민신문고 및 이용불편신고센터 등 민원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점검으로 민원 해결은 물론 비용 및 보조금 관련 법령 등 수급 기준 부합 여부를 철저히 검토해 건전한 보조금 집행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어린이집의 설치·운영자 및 교직원이 영유아보육법령 및 사업지침을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어린이집 등의 고충 상담과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아이들의 건강과 전인적 발달을 돕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육을 맡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교사가 보람을 느끼고 아이들이 행복한 어린이집 생활이 되도록 안심 보육환경 울타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