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2018년 제9회부터 지난해까지 축제가 열린 해마다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양평군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사진=양평군청

오는 4월에 열릴 예정인 제12회 축제는 비대면을 기반으로 소규모 체험을 가미하고, 축제의 다양성을 도모하기 위해 산나물이 가진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 영상 제작과 군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포함할 예정이다.

군은 경기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지원되는 도비 보조금 6천만 원을 양질의 콘텐츠를 만드는 데 지원해 축제의 전반적인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동균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된 상황이지만 안전하면서도 국민과 군민이 힐링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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