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는 스터디룸을 활용한 영화관 대여(청센시네마)와 상시 운영 플리마켓(알아서 팔아줌)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영화관 대여는 만 18세~39세 청년이 1인 이상 포함되면 누구나 전화 예약(031-884-2057)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청센 시네마를 이용할 수 있다. 영화 관람을 위해 스터디룸, 빔프로젝터, 100인치 전동 스크린을 제공할 예정이며 영화 및 개인 필요 물품은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스터디룸을 활용한 영화관 대여와 상시 운영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스터디룸을 활용한 영화관 대여와 상시 운영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사진=여주시청

플리마켓은 중고물품을 거래하고 싶은 여주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마추어 1인 예술가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1인 창작 예술품도 판매할 예정이다.

의류, 신발, 액세서리, 가방, 도서 등 중고물품을 가격을 책정해 가져오면, 2주간 센터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판매가 완료되면 판매금액을,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다시 돌려주게 된다.

청년활동지원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 공간 활용을 통해 청년들에게 삶에 활력을 주고 공간 활용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주민 문화생활 향상과 자원 순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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