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세종문화재단은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인 ‘랜선 예술탐방대9 - 뽀득뽀득 씻어줘’ 수강생을 오는 15일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40명을 모집한다.
‘랜선 예술탐방대’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퀼트, 마크라메, 라탄 등 다양한 공예 수업을 촬영해 재단 유튜브, 네이버 채널에 게시해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교육 키트를 무료로 제공해 온 가족이 집에서 안전하게 문화예술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뽀득뽀득 씻어줘’는 비누 공예를 기반으로 한 교육으로 전소연 공예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녹이고 붓는 간단한 방식의 MP(Melt&Pour) 비누를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방향제, 비누로 사용할 수 있는 모빌을 가족과 함께 만들며 협동심을 배우고 오감으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
김진오 이사장은 “랜선 예술탐방대가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매회 기대에 부응하고자 콘텐츠를 엄선해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뽀득뽀득 씻어줘’에서는 통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메시지로 전달할 예정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랜선 예술탐방대9-뽀득뽀득 씻어줘!’ 교육과 무료 키트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