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경영상 애로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전문가들로 경영상담 자문위원단을 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토론방에서 소상공인 경영상담 자문위원단 위촉식을 가졌다.

박명희 경기경영컨설트 협동조합 대표와 이사, 조합원 등 9명으로 이뤄진 자문위원단은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경영진단 ▶상권분석 ▶무인결재시스템 설치 ▶마케팅 ▶상인회 구성 ▶프랜차이즈 구축 ▶정책자금 정보 등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자문위원단은 경영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라며 “코로나19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생생한 조언을 해달라”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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