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14일 서철모 화성시장이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탄출장소 내 설치된 ‘코로나19 행정안내센터’는 정부의 방역대책 개편에 발맞춰 재택 치료자 지원과 일반 관리군 및 시민 대상 정보제공 등을 담당하는 코로나19 전담 콜센터로, 기존에 5명이었던 콜센터 인력을 100명으로 증원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센터를 통해 주야간 및 휴일 여부 관계없이 24시간 ▶재택 치료자 비대면 진료 방법 및 행동요령 ▶코로나19 확진자 및 확진자 동거가족 관리 안내 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철모 시장은 센터를 둘러보고 “통화 연결이 되지 않거나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빠른 시간 내 콜백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시와 함께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오미크론 방역 대책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자가 격리자 생필품 키트 지원을 중단하고, 재택 치료자에 한해 생필품 구입 등을 위한 현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창균·이상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