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는 지난 16일 시장실에서 KT의정부지사와 경로당 스마트 환경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시설인 경로당에 스마트 환경 제공을 위한 설비 구축 및 운영 지원에 대하여 함께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 7만여 어르신들의 여가생활시설인 경로당에 인터넷 편의제공을 위한 공공 와이파이 설치,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맞는 맞춤형 정보화 교육 실시, 의정부시 시정소식을 한눈에 알 수 있는 시정알리미 TV 구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화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디지털정보화 시대에 걸맞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