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시청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심의 및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군포시 장애인체육회장인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경기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규 임원들에 대한 위촉식도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지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장애체육인들이 각종 대회 참가 및 개인 체육활동에 많은 제약을 받았을 것”이라며 “올해는 지난해에 진행하지 못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 앞서 군포시 장애인체육회와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과의 업무협약식도 열렸다.
이에 대해 한 시장은 “장애체육인들이 각종 의료혜택과 함께 대회 및 행사 참가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지샘병원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명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