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각 읍·면·동이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중앙동과 북내면이 각각 지난 23일과 24일 2022년 제2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신규 임원단을 선출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의결하기 위해 진행됐다.

여주시 중앙동이 지난 23일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중앙동이 지난 23일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중앙동에서는 4기 협의체 위원장에 한병주 위원, 부위원장에 황영선 의원이 선출됐고 북내면은 차재학 위원이 민간위원장, 박상주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어 중앙동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층 대상 식사 지원, 어르신 낙상 방지 안전바와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선풍기와 난방기구 전달 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북내면은 ‘희망 온누리 1인 1 나눔 계좌 갖기 운동’을 통한 후원자 발굴과 함께, 결식 우려 저소득층 반찬 지원 서비스, 독거 어르신을 위한 명절 꾸러미 지원, 거동 불편 저소득층 생활환경 개선 등을 펼칠 예정이다.

여주시 북내면이 지난 24일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북내면이 지난 24일 2022년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여주시청

한병주 중앙동 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가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학 북내면 민간위원장은 “새롭게 구성된 위원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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