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특화사업과는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15일간 도서관 특화 주제 ‘시민연구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포시 특화사업과는 실생활에 필요한 분야를 특화 주제로 정하고 지난해 동안 온라인 특별강연 등 도서관 특화사업을 활발히 진행했다.

올해 새롭게 운영하는 ‘시민연구모임’은 도서관 특화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모여 직접 소통하면서 관련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연구 결과를 군포시도서관 공식 SNS에 게재하는 등 지식 전파 및 공유하는 활동을 하는 모임이다.

도서관 특화주제 ‘시민연구모임’ 참여자 모집 홍보물. 사진=군포시청
도서관 특화주제 ‘시민연구모임’ 참여자 모집 홍보물. 사진=군포시청

이번 모집은 당동·대야·부곡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노후준비(당동) ▶도시농업(대야) ▶함께육아(부곡)에 관심 있는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주제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시민연구모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참여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이메일(ejlee29@korea.kr) 또는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특화사업과를 방문해서 제출하면 되며, 모임 참여 대상자는 오는 23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민연구모임’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특화 주제별로 당동·대야·부곡도서관별로 매월 2회씩 모두 16회에 걸쳐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최재훈 특화사업과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시민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라며 “시민연구모임을 통해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소통하며 지식을 나누는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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