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지난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2년 민간환경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민간환경감시원 31명은 감시원증을 수여받았으며,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신고요령 교육을 들었다.

화성시는 지난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2년 민간환경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화성시청
화성시는 지난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2022년 민간환경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사진=화성시청

이들은 오는 10월 말까지 주말과 야간 순찰 감시활동을 담당하게 되며, 세부적으로는 ▶악취배출업소 모니터링 ▶민원다발 배출업소 사업장 및 축사·하천 ▶공사장 등 비산먼지와 소음 피해 ▶폐기물 투기 및 매립 등 불법행위를 감시 할 예정이다.

오제홍 환경지도과장은 “주말과 야간 취약시간대 환경감시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은 총 27명으로 구성돼 불법 소각, 폐기물 무단 투기, 폐수 무단 방류 등의 불법행위를 적발해 환경보호에 앞장서왔다.

신창균·이상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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