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21일 오전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제21주년 화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개최됐다.
기념식은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MIH 프로젝트 예술단’의 식전공연 ▶시민헌장 낭독 ▶모범시민 표창 ▶기념사 ▶화성시민의 노래 합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뮤즈윈드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시민의 날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이 시민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시민에게 되돌아갔는지 확인하고 그 노력과 성과를 기념하는 날”이라며 “서로의 마음을 모으는 격의 없는 소통 과정을 통해 상식과 공정의 가치가 기본이 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시를 함께 가꾸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