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소방서는 관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용인시청
용인소방서는 관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 사진=용인시청

용인소방서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119청소년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1963년 ‘어린이 소방대’로 창단한 청소년단은 2020년 소방기본법 개정에 따라 ‘한국119청소년단’으로 개칭됐고, 현재 안전 문화 장착 및 차세대 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건강한 어린이 및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단원들의 활동이 조금 위축됐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기를 바라며 신규단원 모집을 결정했다.

모집 대상은 관내 유치원생부터 대학생까지로 인원은 20~30명 내외의 학급이다.

청소년단 단원들은 ▶119소방동요경연대회 ▶여름방학 캠프 ▶소방안전교육 체험활동 ▶활동사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학교나 단체는 용인소방서 재난예방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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