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정보도서관 예술생활반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여의주)의 첫 대면 회의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여의주 서포터즈는 성평등정책참여팀, 여성안전지킴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2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다.

이번 회의는 올해 양성평등기금을 활용한 제6기 여의주의 향후 추진 사업을 논의하면서, 시 축제 ·행사 시 성인지 모니터링 활동 방안 회의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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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정보도서관 예술생활반에서 제6기 여성친화도시 시민 서포터즈(여의주)의 첫 대면 회의를 실시했다. 사진=의정부시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주인의 약칭인 여의주는 2013년 제1기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로 시작해, 현재 제6기 서포터즈가 운영 중에 있으며, 여성친화도시 이행사업 및 성별영향평가 사업에 참여하고, 성주류화 사업 제안 및 모니터링, 재래시장·대중교통시설의 여성친화적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성 평등한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하는 시민참여단이다.

안병용 시장은 "2013년 제1기를 시작으로 10여 년 동안 여의주 서포터즈의 다양한 활동들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매우 큰 힘이 됐다"며 "시에서도 3단계 지정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의정부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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