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강화군 국민의힘 출마자들이 원팀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강화군 국민의힘 출마자들이 원팀으로 선거운동을 하던 중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인천 강화군 국민의힘 출마자들이 ‘원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를 비롯한 박용철 인천시의원 후보, 박승한·권태형·한승희 강화군의원 후보들은 1일 강화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2 K7 인천시 강화군 LEAGUE’에 참석해 지역 축구인들에게 한 표를 호소하고 나섰다.

유 예비후보는 지역 축구인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년여 시간 동안 생활체육이 많이 위축될 수밖에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다시 운동장에서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지난 4년간 군수로 봉사하며, 강화군이 전국 최고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학교체육 육성, 체육공간 확충, 종목별 체육대회 및 군수배 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 원팀은 강화군 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지난 29일 유 예비후보와 함께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지를 선언하며 유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팀을 이루게 됐다.

한편,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결정은 유 예비후보와 윤재상 예비후보간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가 지난 30일~1일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오후 9시가 넘어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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