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예비후보(오른쪽)가 유튜브 ‘고성국TV’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유천호 예비후보(오른쪽)가 유튜브 ‘고성국TV’ 특별대담에 출연해 대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유천호 강화군수 예비후보

유천호 국민의힘 강화군수 예비후보는 3일 "강화~계양 고속도로 공사를 강화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한 유튜브 채널 특별대담에 출연해 "강화~계양 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가 통과돼 설계가 진행되고 있다"며 "조속한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강화구간부터 착공이 시작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배준영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정치인들을 만날 때마다 강화구간 우선 착공의 당위성에 대해 설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버스 노선 개편 및 증편과 관련해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강화군이 버스회사와 지속해 소통하고 있다"며 "강화군에서 손실보상 등 유인책을 제시하고 있는 만큼 조속히 해결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중첩규제 완화에 대해서는 "개인이 조그만 창고를 지어도 문화재 조사를 의무적으로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많은 상황"이라며 강화군에 적용되고 있는 각종 중첩규제 완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강화군수 후보 경선에서 이겨 본선행을 결정지었다.

이범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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