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찬 국민의힘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안성산업대 학사 (현 한경대학교)
-전 안성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전 안성시의회 시의원
-전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후보

▶주요공약
-동부권은 100만평 규모 산업도시 구축
-24시간 영유아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 안성시 문화재단 설립
- 공도읍 전철역 설치 및 역세권 개발
 

희망의 안성으로 업그레이드

"NEW안성, 새로운 희망!"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안성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이영찬(54) 후보는 이번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임하면서 "이제 안성시가 가진 발전 잠재력을 최상으로 이끌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으로 그동안 노력하고 준비했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영찬 후보는 안성 시의원 산업건설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안성은 인근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발전이 정체된 도시로 남아 있는 상황이 늘 마음 한 켠 남모를 묵직함을 느껴왔다"고 말한다.

그는 "지금 안성은 시대에 부응하는 업그레이드 된 변화가 필요하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체감할 수 있는 발전을 원합니다"라며 일성했다.

이 후보의 정책공약으로는 ▶동부권은 삼성전자 반도체 기업 유치 등 330만5천785㎡ 규모의 산업도시 구축, 시내 중심권은 아양지구를 중심으로 한 교육과 보육의 메카 거점지역 조성 ▶서부권은 경기 남부 미래형 신도시 조성을 권역별 비전으로 해 ▶삼성전자 반도체기업 유치 ▶논·축산 유통공사 설립을 통한 마케팅 시스템 개선 ▶24시간 영유아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안성시 문화재단 설립 ▶공도읍 전철역 설치 및 역세권 개발 등의 사업을 내세웠다.

6·1 지방선거 안성시장에 도전하는 이영찬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류제현기자
6·1 지방선거 안성시장에 도전하는 이영찬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선거사무에서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류제현기자

철도시대를 맞는 안성에 대해 이 후보는 "안성시는 명실상부한 철도시대를 맞이했다. 이를 획기적인 발전의 기회로 삼아서 민·관 TF팀을 운영해 철도의 조기착공 등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할 것이며, 역세권 복합개발 사업으로 다양한 용도의 고밀도 개발, 복합문화 쇼핑, 그리고 정보의 중심지 기능으로 젊은 유동인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딘 동부권 대해 이 후보는 "동부권은 자연공간과 생활공간이 잘 조화된 경관을 창출하며, 자연자원을 보존하면서 생태자원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 지속적인 축산냄새 저감 대책을 추진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회복하고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축산경영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문화예술분야에서도 ▶현장성 있는 의제 중심의 안성형 문화예술 자율예산 운영 ▶안성시 민관 거버넌스 구축사업 ▶안성시 국가대표 브랜드 구축사업·세계 콘텐츠 바우덕이 축제를 통해 새로운 안성을 만들고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

이 후보는 "정치는 백성의 눈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 주어야 한다고 한다. ‘New 안성, 새로운 희망!’ 힘있는 여당 후보 이영찬은 할 수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김보라 더불어민주당 후보

▶주요학력 및 이력
-현 안성시장(민선 7기)
-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사무총장
-현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전 제9대 경기도의회 의원

▶주요공약
-안성역 개통 준비, 역세권 개발
-전 시민 무상버스 시행
-공도, 인구 10만명의 명품도시 조성
-동부권 K-한류 문화 콘텐츠 밸리 조성
 

혁신의 힘으로 안성미래 열 것

민선 7기 안성시장을 지낸 김보라(52)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는 2년 전 ‘혁신의 힘으로 풍요로운 안성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쳤다.

김 후보는 "지난 2년간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중단 없는 안성 발전을 이루기 위해 재선에 성공해 추진하던 사업을 마무리하고 ‘중단 없는 안성 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후보의 지난 ‘2년 동안의 현안 해결 사례’를 보면 ▶ 코로나19 대응 긴급 추경예산 약 1천 204억 원 편성 ▶ 신속한 동부권 수해복구 대응(수해복구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최단기간내 특별재난지역 선포 : 국도비 약 785억 확보) ▶수도권 내륙선·평택-안성-부발선 철도유치 확정 ▶42년만의 송탄·유천취수장 해법 마련(안성·용인·평택·경기도·환경부·한국농어촌공사 간의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동부권 주거환경 개선(농식품부 공모 ‘농촌협약’ 대상지 선정) ▶공도 초·중등 통합학교 신설 확정 ▶10년만의 공도시민청 건립 등을 손꼽을 수 있다.

김보라(52)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장 후보가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김보라 후보 캠프

김보라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 철도유치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속도감 있게 ‘안성역 개통 준비 및 역세권 개발’ ▶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 무상버스 단계별 시행’ ▶ 아이를 키우는데 부족함이 없는 가족친화도시 안성을 위한 ‘산부인과, 공공산후조리원, 소아전담병원 건립’ ▶ 공도시민청 조기 준공, 스포츠파크 등 문화체육시설 확충, 38번국도 우회도로 건설을 통한 교통정체 해소, 대림동산 수변공원 조성, 도시경관 정비 등을 통한 ‘공도를 인구 10만명의 명품도시로 조성’ ▶ 문화체육시설이 낙후된 동부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영장 포함 스포츠 센터 건립’ ▶ 중·장기적인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을 위한 ‘시민공모주 방식의 안성도시공사 설립’ ▶ 한류문화 콘텐츠 메카(중심지)로 발돋움할 ‘동부권, K-한류문화콘텐츠 밸리 조성’ 등을 내세웠다.

이어서 김 후보는 "지난 2년간 안성시는 침체된 과거에서 벗어나 빛나는 미래로 전진하기 시작했다. 안성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러나 이제 시작일 뿐, 아직 끝나지 않았다. 특히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안성시를 다시 과거로 되돌리려는 모든 시도에 단호히 맞서야 한다. 저 김보라는 지난 2년간의 혁신성과를 지키고 안성시가 중단 없이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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