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혁모 화성시장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구혁모 후보는 15일 오후 5시 화성시 영천동 금강펜테리움 IX타워 A동 1205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안철수 전 대통력직인수위원장(성남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을 비롯해 김성회·이언주 전 국회의원, 김정주 전 화성시의회 의장, 우재도 전 화성시장 예비후보, 광역·기초의원 후보, 지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개소식 현장과 영상통화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구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스승의 날을 기념, 그의 정치적 스승인 안철수 후원회장에게 카네이션과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어 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화성시에 문제가 정말 많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화성을 화성답게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하는 정치 ▶깨끗한 정치 ▶섬기는 정치 등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안철수 후원회장은 축하에서 "구 후보는 신뢰할 수 있고, 능력있고, 경험이 풍부한 사람으로 화성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면서 "누구보다도 화성시장은 구 후보가 돼야 화성이 발전한다고 믿는다. 젊지만 화성을 획기적으로 바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신창균·이상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