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은 5월 초 청사 내 운영중이던 무인민원발급기를 옥외부스를 설치해 청사 외부로 이전 설치했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옥외부스 설치는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확대를 통한 민원인의 편의제공을 위해 진행됐다.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 사진=여주시청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 외부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부스. 사진=여주시청

무인민원발급기이용으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을 통해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국세관련 증명서, 등기부등본 등 112종의 민원서류가 발급되며 창구발급에 비해 수수료가 저렴하다.

옥외부스에 냉·난방기와 CCTV, 무인경비시스템 등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각종 사고에 대비한 안전성도 확보했으며 부스설치와 경사로 및 넉넉한 공간 확보로 일반인은 물론 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이 용이한 규격과 편의성까지 갖췄다.

대신면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 옥외 이전 설치로 인해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민원수요를 분석해 민원인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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