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유은혜,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 지지 가세

정청래 국회의원, 유은혜 전 교육부 장관이 동두천을 방문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의 승리를 위해 선거 운동에 가세했다.

지난 25일 정청래 국회의원과 유은혜 (전)경제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동연 후보자의 부인인 정우영 여사가 동두천을 방문해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정우영 여사는 동두천 중앙시장을 순회하며 상인들과 만나 어려움을 듣고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최용덕 동두천시장 후보의 선택을 당부했다.

이어진 더불어민주당 합동 유세에도 참석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약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과 경기도 공공의료원을 동두천으로 이전시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두 후보의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정청래 국회의원은 "친근하고 소탈하지만 강력한 추진력으로 숙원사업 1호인 수도권 급행열차를 동두천으로 끌어 올 적임자"라며 "지난 대선 때 승리한 동두천이 다시 한번 최용덕 후보를 선택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최용덕 후보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상권이 무너진 소상공인들과 재래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6개의 상권을 묶어 상권진흥구역으로 지정해서 상가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왕방산 자연휴양림을 확장해 수도권의 숙박형 관광지로 조성하고 GTX-C 노선 동두천 연장, 공공의료시설 유치, 공공산후조리원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