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새로운 미래와 변화에 대한 열망을 이정미에게 투표로 모아주길 인천시민들에게 호소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이정미와 정의당 후보들은 거대 양당의 틈을 비집고 정의당의 존재 이유를 입증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수년간 지속되어온 내로남불 정치는 지방선거에서 내전 수준에 이르렀고 많은 국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거대 양당은 대선 연장전을 치르면서 전·현직 시장의 과거 책임 공방으로 미래 인천을 두고 경쟁해야 할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안타깝습니다.

정의당도 심판 정치, 남탓 정치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기에 저는 이번 지방선거를 오직 인천의 미래를 책임질 비전과 정책 경쟁의 장으로 이끌고자 했습니다.

이번 지선은 양당의 폭주 속에서 정의당이 중심을 잡아주기를, 정의당이 잘해주기만을 바랐던 시민의 열망에 부응할 때, 시민들이 다시 정의당의 손을 잡아준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상대의 실수나 잘못만을 꼬집는 사이다 정치는 이제 효력을 다했습니다. 더 잘하겠습니다.

저는 돌봄특별도시, 녹색발전도시, 위기에 강한 인천을 인천시민께 약속드리며 선거를 치렀습니다.

가족 중 누군가 희생으로 유지되는 돌봄은 더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이제 돌봄은 공동체가 책임지도록 지방정부에서부터 돌봄체계를 확립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립과 불안으로 기댈 곳 없는 1인 가구 청년과 노인 등 모든 시민에게 언제든 열려 있는 돌봄도시를 약속드렸습니다.

코로나를 버티며 불 꺼진 가게 안에서 장사를 이만 접어야 하나 수백번 고민했을 중소상공인이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바로 설 수 있도록 지역공공은행 모델을 제시했습니다.

친환경 녹색발전이 곧 지역의 일자리가 될 수 있는 녹색 성장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정미와 정의당은 선거가 끝난 뒤에도 시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책임질 준비와 역량 그리고 확고한 의지로 인천시정을 이끌겠습니다.

고인 물은 바다로 갈 수 없습니다.

인천은지금 거대한 변화와 도전 앞에 서 있습니다. 이대로 중앙정치의 변방에 머물러서는 그 변화와 도전에 답할 수 없습니다.

인천에 제대로 된 대표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요구에 답할 것입니다.

응원해 주시는 그 마음, 투표장으로 가져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인천의 새로운 물길을 열 이정미와 정의당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인천이 키운 첫 여성시장 이정미가 인천의 미래를 열겠습니다.

이정미 정의당 인천광역시장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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