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산북면이 버스정류장 대청소에 나섰다.
20일 산북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여름을 맞아 깨끗하고 밝은 산북면을 만들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특별대청소 기간으로 정하여 관내 버스정류장과 인근 도로에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산북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공공일자리 참여자가 10개리 모든 마을버스정류장에 살수차를 이용하여 흙먼지를 제거하고, 천정까지 거품세척을 한 후 방역작업까지 완료했다.
또 버스정류장 주변의 제초 작업 및 인근 도로 주변의 담배꽁초와 무단투기 쓰레기도 모두 수거하여, 마을주민들이 대기하는 동안 쾌적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환경정화활동도 겸했다.
용담리 이승용이장은 “깨끗해진 버스정류장을 보니 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산북면 주민이 애용하는 마을버스정류장이 오늘처럼 깨끗할 수 있도록 마을에서도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