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오전 10시 신륵사 야외 공연장에서 ‘여주를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란 슬로건으로 취임식을 갖고 제4대 여주시장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이 당선인은 취임식을 더 겸손한 자세로, 더 낮은 곳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내실 있는 행사로 기획·준비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이날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수서 서명, 간부공무원 인사, 취임식, 시의회 개원식 참석, 유관기관 방문순 등으로 첫날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6·1 지방선거에서 66.7%로 당선된 이 당선인은 "초심을 잃지 않고 소통하는 공감정치로 여주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 며 "무엇보다 시민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 당선인은 1946년 군정시대 민옥인 초대 여주군수로부터 역대 서른아홉번째 여주시장이다. 1995년 지방선거 이후로는 민선8기이며, 2013년 시승격 이후로는 네 번째 시장이 되는 것이다.
김규철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