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180명에게 최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선정은 성적 우수, 자립 지원 등 8개 분야로 선발됐고 최종 고등학생 51명과 대학생 129명 등 180명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1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와 군포사랑장학회는 지역 인재로 선정된 청소년 18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사진=군포시청

장학금은 고등학생은 분야별 80만 원에서 100만 원, 대학생은 200만 원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학생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바라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명근 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인재 성장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은 대표적인 지속 발전 사업으로 많은 관심과 후원을 바란다"며 "군포사랑장학회는 군포의 성장 역량을 키울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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