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와 서울 송파구 잠실광역환승센터를 연결하는 G6000번, G6100번 광역버스가 지난 22일부터 새벽 1시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했다.

이는 올해 7월부터 경기도의 광역버스 심야 연장 운행 시범사업의 하나로, 시는 출퇴근 수요가 집중되는 민락·고산지구를 운행하는 광역버스 노선인 G6000번, G6100번을 신청해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었다.

경기도 공공버스 G6000번 버스. 사진=의정부시청
경기도 공공버스 G6000번 버스. 사진=의정부시청

심야버스 노선번호는 기존의 노선 뒤에 ‘N’을 부여한 G6000N번과 G6100N번으로, 운행 횟수는 각 노선 하루 왕복 2차례이다.

운행 시각은 의정부 기준 출발 시각은 양 노선 모두 오후 11시 30분과 오전 0시이며, 잠실광역환승센터 기준 출발 시각은 G6000N번은 오전 0시 25분과 0시 55분, G6100N번은 오전 0시 30분과 1시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운행시간 연장으로 시민들의 심야 교통비 부담을 덜고 심야 시간 이동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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