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시청에서 ‘2022년 을지연습 실제훈련(민방공 대피훈련 연계)’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만일의 도발 상황에 대비하고 국민 보호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공습상황에 대비해 공무원 중심으로 오후 2시부터 50분간 진행됐다.
훈련에 참여한 공무원들은 민방위 강사 및 의정부시 여성민방위대를 초빙해 심폐소생술 현장교육을 받았다.
아울러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구급차, 소방차, 경찰특공대 등이 참가하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발생 대응 훈련’도 펼치는 등 현장감을 높인 내실 있는 훈련을 만들었다.
안동광 부시장은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예기치 못한 각종 사고, 재해 등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