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지난 30일부터 오는 9월 16일까지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60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비위생적 식품 취급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급식 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군포시가 오는 9월 16일까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오는 9월 16일까지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진행한다. 사진=군포시청

점검 과정에서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영업자 또는 과태료 청구 등의 행정처분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점검 시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함께 ▶원재료·조리기구의 세척·소독 ▶충분한 가열·조리 ▶원재료 보관온도 등을 지켜줄 것을 당부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집단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시 많은 환자가 발생하는 만큼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일상에서도 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수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김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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