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2일, 의정부종합운동장에서 시 승격 59주년을 맞아 ‘제51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는 14개 동 선수와 2천5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이날 태권도시범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4개 권역동을 팀으로 나눠 명랑운동회를 진행했다. 운동회는 줄다리기, 계주, 신발 컬링과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O·X 퀴즈 등 7개 종목으로 진행돼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시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윤성·노진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