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실적 평가'에서 152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 원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3高(고금리, 고환율, 고물가)시대,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관련 특수시책 등을 평가해 지자체 물가안정 관리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지방물가 안정 및 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이룬 결실로 단체장의 관심과 노력도를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활력제고를 위한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진행 ▶시장 상권활성화를 위한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토크콘서트' 추진 ▶지역상권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 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추진실적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202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모든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잘 사는 도시, 내 삶을 바꾸는 의정부를 만드는데 모두가 한마음으로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조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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