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훈련은 4년 만에 실시한 대규모 현장훈련으로 의정부소방서를 비롯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미 소방대 등 소방공무원 150여 명과 소방차량 등 30여 대 및 경찰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했다. 

의정부시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의정부시

KT의정부지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북부봉사관,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의정부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등 관내 의료기관 총 300여 명이 훈련에 참석해 상호 재난협력 체계구축 등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에 대비하고자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윤호)의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병행해 불시로 훈련이 진행되어, 소방구조대 출동부터 구조·소화·수습·복구 전 단계에 걸쳐 재난안전통신망 및 드론을 활용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각 유관기관들이 훈련에 성심성의껏 참여해 뜻깊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 및 공직자들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 건설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조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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