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의정부시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부시장, 생태도시사업소장을 포함한 관련 부서 공무원, 전문가 및 기후환경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실가스 감축 계획및 과업 내용, 질의 등 세부 실천 계획 이해와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그동안의 수행작업 결과 공유 및 각 부문별 협조를 당부하며, 각 분야의 적극적인 협조만이 탄소중립이라는 어려운 목표로 한 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환경부 국비 지원으로 의정부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종합 계획 수립을 위해 2022년 4월 착수 및 10월 중간보고회를 거쳤으며, 2023년 1월 용역 완료 예정이다.
안동광 의정부시 부시장은 “우리가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라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의정부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