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지난 1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인 제일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등 민생안정 전반을 살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김 시장은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제일시자 상인회장 등 30여 명과 함께 제일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물가상승으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성수품 등 시장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하면서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이용에 적극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캠페인을 전개하기도 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주민의 대표적 소비·유통 공간"이라며 "대형마트와 차별화된 다양한 이벤트 행사 등 전략적인 방안을 강구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찾는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