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20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광역·지자체·공공기관 467개를 대상으로 ▶데이터기반행정 거버넌스 ▶공동활용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활용역량 강화 등 4개 항목 12개 지표에 대해 점검했다.
군은 데이터기반행정 우수사례, 데이터 활용역량 강화 및 문화조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지난해 9월 ‘양평군 데이터기반 행정활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데이터를 기반한 플랫폼을 도입해 직원들에게 관련 역량 교육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양평군 지능형 원사이트 통합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으로 ▶대형폐기물 처리 ▶쓰레기 배출문제 개선 ▶통합예약시스템 ▶스마트 군정서비스 알림 ▶인공지능(AI) 챗봇 민원대응 등 첨단기술을 도입해 주민에게 쉽고 빠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 있는 생활 행정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