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13일부터 관내 여성 청소년을 위한 생리용품 보편 지원 사업 접수를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올해 1월 1일 기준 양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1~18세(2005~2012년생)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금액은 1인당 연 최대 15만 6천 원으로, 반기별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금은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카드로 지급되며 관내 경기지역화폐에 가입된 편의점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에서 생리용품만 구매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대상 청소년 본인이나 가족 및 친족 등 보호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지역화폐 앱과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오프라인은 11월 17일까지로 신청 기간 내 수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가족복지과 청소년팀이나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