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은 지난 2021년, 2022년에 이은 3년 연속 선정이다.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 장애인, 비장애인 통합 평생교육지원을 통한 지역 내 장애인 평생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의정부시평생학습원에 위탁해 장애인의 장벽 없는 평생학습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개발하고 있다.
올해 추진되는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에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안정적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소통 플러스 공감 테니스 ▶장애인과 함께하는 슐런아 놀자 ▶VR-스포츠 스마트학습 ▶장애인 부모를 위한 톡톡(Talk-Talk)상담실 ▶신박한 수어교실 ▶자격증 전문과정(홈패션, 네일아트, 바리스타 등) 등 25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들은 학습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참여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유상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장은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애 대상별,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그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국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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