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의정부시보건소와 함께 3월 14일부터 지난 12일까지 관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소독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는 깨끗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감염병 보호가 필요한 취약 세대 가정을 방문해 실내 살균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를 위한 실외 살충 소독을 시행했다.
의정부시보건소는 대상자 5천972세대 중 5천170세대에 방문 소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어 시설입소, 청결 가구 등을 제외한 지속 관리 필요 가구 약 3천 세대에 대해 분기별 2~4차 추가 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소외계층 맞춤형 방문 소독 서비스를 통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양질의 보건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정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