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2023년 경기도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 노동자의 마음 건강과 관계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오는 19일 힐링 원예, 29일 감정 오일 테라피를 시작으로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과 사회초년생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 및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스트레스 관리 특강, 그리고 청년 심리연극과 힐링 음악회 등 총 24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 청년 근로(창업)자이거나 최근 근로 이력이 있는 사람이다.
프로그램 일정 확인 및 신청은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노동자 심리 치유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이 삶의 질을 향상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촉진해 청년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