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강당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공직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의회의 시의원들도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달 초부터 경기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얻기 위해 순회 설명회를 열고 있다.
설명회에 앞서 의정부시 마스코트인 의돌이와 랑이가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이후 경기도 기본계획과 비전 등을 공유하고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이 필요성과 과제 등을 설명했다.
경기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각종 중첩규제에 묶여 개발이 제한됐고, 국가 개발정책에서 소외되면서 경기남부에 비해 모든 분야에서 현저히 낙후됐다. 이에를 개선하기 위해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경기도, 의정부시의회와 손을 맞잡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