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원순자 의정부교육지원청 교육장, 한창희 의정부성모병원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의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올 연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16일 캠페인에 동참한 김동근 시장은 "마약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마약 청정도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엔 원순자 교육장이 "온라인과 주변환경을 통해 마약을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이다. 청소년들을 마약으로부터 보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캠페인을 알렸다.
9일에는 한창희 원장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서 마약 근절에 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캠페인에 참여했다.
마약 예방 ‘NO EXIT’ 캠페인은 두 사람을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목받지 않은 경우라도 ‘NO EXIT’ 이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SNS에 올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국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