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7일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2023년 2분기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업무 대면 강습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습회는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2023년 2분기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업무 대면 강습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의정부시가 지난 17일 ‘2023년 2분기 흥선권역 공동주택 관리업무 대면 강습회’를 개최했다. 사진=의정부시청

1부에서는 공동주택 감사 시 가장 많이 지적되는 ‘장기수선계획’을 중심으로 위반사례를 재구성한 이론을 다뤘다.

2부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항목별로 조정 대상을 검토해보고 매월 적립액까지 산출해보는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소그룹별로 보조강사인 공동주택관리 전문감사관을 배정해 교육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피드백해 호응을 받았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 시민의 81%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어 관리사무소장의 역할이 더욱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리현장에서 필요한 강습회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고 현장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국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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