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6월 1일 개장을 앞둔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의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 공간으로,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재개장했을 당시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물놀이장은 입장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스프레이, 워터 터널, 워터 아치, 탈의실, 화장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
수질 및 안전관리를 위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물놀이 신발을 필수로 착용해야 하며, 생수 외에는 음식물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시는 물놀이장에 적합한 수질을 위해 주기적인 물 교체와 청소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수질검사 기관에 월 2회 이상 정기검사를 의뢰해 수질 관리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
이영준 맑은물사업소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 및 수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국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