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여성 대상 범죄 예방을 위해 ‘여성 안심 패키지’ 지원에 나섰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저소득 여성1인 가구·한부모 가정·범죄피해 여성 등 385가구에 여성 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여성 안심 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 ▶문이 열리면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해 통보해 주는 홈 카메라 ▶휴대폰에 부착해미리 설정한 연락처로 비상상황을 알릴 수 있는 비상버튼 ▶택배 송장의 개인정보를 쉽게 지울 수 있는 송장 지우개 등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1차 신청기간은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안내문을 참고해 이메일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창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