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마을 구석구석에 다양한 학습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배달강좌’ 사업 상반기 과정을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배달강좌는 군민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학습강좌를 진행하는 사업으로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배달강좌 사업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모집 정원보다 많은 신청이 이어지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올해 상반기에는 학습모임 36팀, 학습자 340명과 강사 35명이 참여한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가 진행됐다.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7%가 ‘만족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지는 하반기에도 공모를 통해 선정된 24팀을 대상으로 배달강좌를 진행 중이다.
군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학습 요구를 충족시켜 건강한 학습 공동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지역주민이 일상 속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