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8일 보훈회관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프로포절 작성 및 우수프로그램 공유’를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그동안 13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약 30억 원의 재원을 확보한 양평군 사회적협동조합 상상공작소 김용필 대표의 사례 발표에 이어 2007년부터 현재까지 241건의 공모사업 선정 이력에 빛나는 김태현 강사의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프로포절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수행하고자 하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의 내용을 설명하는 사업제안서를 말하며, 서비스 질을 높이고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요구되는 업무 역량 중 하나이다.
전진선 군수는 “사회복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원 확보를 위해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사들 덕분에 주민들이 행복하고 안전할 수 있다”며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수요자 중심 복지서비스가 개발돼 주민들에게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철 기자



